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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무천검도관

2018 소년체전 참가

2018년 소년체전에 초등부검도가 정식종목으로 채택 되었습니다. 우리 무천검도관도 우여곡절 끝에 경남 대표팀에 한명의 선수를 선발 시키며 참가하게되었습니다. 선발과정의 아쉬움과 체전 참가의 설렘은, 준비기간의 촉박함으로 덮였고, 5주정도 되는 짧은 기간, 주말마다 1박 2일의 훈련을 하며,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훈련과정은 간단합니다. 도내 육성팀과 모여서 연습하고,



이동하고,



연습하고,



밥먹고,



연습하고,



이동하고,



한달 조금 넘게, 주말만 같이 보냈는데, 연습하는 아이들을 보면, 일년은 같이 산 것처럼 느껴집니다. 이제 식당에 가면 자연스레 각자의 취향으로 주문 할때 즘



47회 소년체전의 아침이 왔습니다.


시작은 역시 이동 입니다.



대형 대진표가 눈에 띕니다



몸푸는 경남 아이들



훈련기간 고생한 자랑스런 얼굴들입니다















화이팅!









치열한 경기가 끝나고, 경남은 광주에 패하며 8강에 머물렀습니다. 8강과 4강 한 끗 차이인데 입상과 '아무것도 아님' 정도로 차이가 큽니다. 발이 터지도록 연습했는데, 아쉬움만 남을뿐입니다.






이번 시합을 통해, 저의 지도역량의 부족을 많이 느꼈는데요. 항상 배우는 자세로 부족함을 채워, 이기는 도장이 되겠습니다. 체전에 입상한팀 모두 축하드리며, 참가선수, 임원, 부모님, 교사분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