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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무천검도관

2019년 SBS배 검도왕대회 참가


2019년의 시작이자 2018년의 마무리, SBS검도왕대회에 다녀왔습니다.

올해는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2월 20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었구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여자부, 대학부, 일반부 각부 지역 대표 64명이 멋진 경기를 보여 주었습니다.

우리도장에서는 예비중 건우가 초등부 경남 대표로 선발되어 21일 경기에 참가하고 왔습니다.



시작전 워밍업이 끝나고, 심판회의를 시작합니다.



초등 2학년부터 수련한 건우의 초등부 마지막 시합입니다.





같이 거제초등학교로 출전한 선인검도관 홍준서입니다. 건우랑은 유치원부터 친구인데 SBS검도왕대회도 같이 나왔네요. 운명같은 결승전 만남을 상상해 봅니다.








창원 검풍관 박경옥 선생님 (8단, 2018년 세계선수권 남자감독, 경남검도회 전무이사)



진해 선검당 8단 김호근 선생님, 전국대회에서 지역의 선생님을 만나면 심적으로 많은 위안이 됩니다. 













거제초등학교에서 출전한, 김건우와 홍준서 두선수다 멋진 시합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과는 건우가 3위 준서가 16강으로 결승전에서 만나지는 못했지만, 나란히 출전하여, 좋은 내용의 시합을 보여준것 만으로 만족하며 올해의 SBS를 마감하고 2019년 남은 경기들을 향해 기분좋은 출발을 합니다.



ps.

5단 나부랭이 주제에 4심제에 대해 글을 달아봅니다.

기존의 3심제에 비해 오심을 줄인다는 의도는 타당하나, 심판이 늘어나 판정 합의에 순발력이 떨어지고 고정된 위치라 사각이 많아 오심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차라리 중요한경기는 비디오 판독을 도입하고, 3심제로 되돌리는게 오심도 줄이고, 순발력있는 판단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